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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전 소속사와의 분쟁 겪으며 느낀 생각 솔지하게 밝혔다.

by 구름과 비 2023.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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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이승기의 유튜브 채널 HUMANMADE에는 ENCORE, 다시 노래하다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승기의 유튜브 채널 HUMANMADE에는 ENCORE

영상에는 배우 겸 가수 이승기가 전 소속사와의 분쟁을 겪으며 느낀 생각을 진실하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승기는 저는 20년 차 가수로 데뷔해서 연예인을 하고 있는 이승기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작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4~5개월이 지나가고 있는데 진짜 많은 일 있었던 거 같다며, 내 인생도 많이 변했고, 오래된 인연들을 정리했다고 해야 하나라며, 전 소속사와의 갈등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새로운 사람들과 인연이 됐고, 지금은 다른 행복을 느끼고 있는 거 같고, 내 인생에서 뭘 해야 가장 행복하고 가장 잘할 수 있나를 가장 깊게 고민하는 시기라고 밝혔다.

이승기는 전 소속사와의 법적 공방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그간의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드러냈다. 그는 영화 촬영 때 전 소속사랑 법적 공방이 있었는데 난 그렇게까지 내가 죽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게 머리로 다 올라왔다. 열이 올라가서 머리가 붉어졌다. 스님 역할이라서 머리에 메이크업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승기는 너무 오래된 인연들이었다며 그게 악연으로 끝났지만, 오래된 인연들이기 때문에 나쁜 것만 있었던 건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좋은 게 분명히 있었고, 좋은 게 있었으니까 믿었고, 그러니까 관계가 유지됐던 거다라며, 내가 이 일을 겪고 가장 마음이 아팠던 건 나한테 정말 초창기에 보였 줬던 그 열정과 애정 같은 어떤 말들과 그런 것들이 이렇게 하기 위한 밑그림이었나라는 의심마저 하게 되는 그 상황이 제일 슬픈 거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몇 년 지나서 처음으로 프로듀서 형한테 줘야 될 돈을 다 안 준 걸 그때 처음 들었다며 너무 서럽고 내가 용기 내지 못하고 내가 병신처럼 있어서 내 주변 사람들이 다 나뿐만 아니라 피해를 보고 있구나, 그 생각이 들면서 뭔가 확 올라와서 많이 울었다며 그때 명확히 알았다고 전했다.

이 사람들은 날 위하지 않는구나, 나에 대한 게 진심이 아니다, 그래서 정신 차리기 시작했던 거다, 그 이후부터 음원료에 대해서 더 정확히 왜 안 주시 나를 물어봤던 거기도 하다고 밝혔다고 했다.

이승기는 근데 인생에서 이런 시련이 없었으면 내 인생이 그렇게 행복하지 않았을 거 같다. 내가 행복해지기 위해서 굉장히 필요했던 경험인 거 같다며 그래서 난 지금 진짜 처음으로 사람으로 태어나서 내 올곧은 감정으로 인격체로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고 더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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