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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PSG(파리 생제르맹)도 괴물 수비수 김민재 영입전에 참천했다.
괴물 김민재는 잉글랜드 빅리그 진출은 사실상 기정사실인 가운데 어느 클럽으로 가느냐만 남아있을 뿐이라고 언론들은 말한다. 또한 괴물 수비수 김민재의 주가는 나날이 폭등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간판 구단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에는 과연 '몬스터' 수비수 김민재(나폴리)를 잡을 수 있을까 생각해 보자. 18개월 전에 김민재를 놓쳤던 맨유가 다시 영입을 타진하고 있다고 하지만 이번에는 영입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영국 현지 매체의 관심도 뜨겁다. 그만큼 김민재의 가치가 급등했다는 뜻이다.
PSG에 앞서 맨유가 꾸준히 김민재 영입을 추진하고 있고, 레알 마드리드도 관심을 놓지 않고 있다는 영국 현지 보도가 나온 데 이어 유럽에서도 최고 부자구단으로 꼽히는 PSG마저 김민재 영입전에 뛰어든 것이다. PSG는 리오넬 메시(35)를 비롯해 킬리안 음바페(24), 네이마르(30) 등 그야말로 세계적인 공격수들이 뛰고 있는 구단이다. 수비진에도 세르히오 라모스(36), 마르키뇨스(28), 아치라프 하키미(24) 등이 뛰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우승권에 근접한 팀이다.
미러의 보도는 좀 더 구체적이다. 특히 미러는 맨유의 과거 실수를 조명하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18개월 전에 이미 김민재 영입을 시도한 적이 있다. 베이징 궈안에서 뛰던 김민재는 2021년 여름 이적시장에 나왔다. 맨유와 토트넘 홋스퍼가 관심을 보였는데, 당시 제안 가는 불과 300만 파운드였다. 맨유가 충분히 영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맨유는 망설였다. 그러는 사이 터키 페네르바체가 김민재를 잡아 1년간 알차게 활용했다.
페네르바체는 심지어 금전적으로도 남는 장사'를 했다. 1년 뒤 나폴리에 1600만 파운드에 김민재를 매각하며 400% 이상의 매각 이익을 창출했다. 맨유로서는 너무나 뼈아픈 결과다. 때문에 맨유가 두 번째 기회에서는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맨유 팀 내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다시 한번 입증된 김민재의 역량을 재평가하며 영입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과연 김민재가 박지성 이후 두 번째로 맨유 유니폼을 입는 대한민국 선수가 될지 주목된다.
또 터키 축구 전문기자 에크렘 코 누르는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맨유가 김민재에 대한 관심을 재개했다며 다만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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