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던전 앤 드래건] "도적들의 명예" 23년 만에 할리우드 인기 배우들로 무장하고 다시 도전한다. "개봉 3월 29일"예정.

by 구름과 비 2023. 3. 21.
728x90
반응형

2000년대 초 게임을 원작으로 영화화됐으나, 흥행 부진했던 TRPG, 던전 앤 드래건 시리즈가 할리우드 인기 배우들로 무장하고 23년 만에 다시 한번 도전한다.

[던전 앤 드래건] "도적들의 명예"

21일 영화계에 따르면 던전 앤 드래건, 도적들의 명예는 거대한 도시 국가 네버원터를 배경으로 신비한 능력을 갖고 있는 유물을 찾아 떠나는 도적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도적들의 명예는 할리우드 인기배우들이 출연한다. 영화 속에는 한때 명예로운 기사였지만, 어떤 사건 이후로 홀가(미셀 로드리게스 분), 사이먼(저스티스 스미스 분), 포지(휴 그랜트 분)와 함께 도적질을 하게 된 에드 긴(크리스 파인 분)은 소피나(데이지 헤드 분)의 제안으로 부활의 서판을 얻기 위해 코린의 성에 잠입한다.

하지만 이들은 포지와 소파 나의 배신으로 임무에 실패하고 감옥에 갇힌다. 기발한 방법으로 탈옥에 성공한 에드 긴, 과 홀가는 소중한 사람들과 다시 만나고, 부활의 서판을 되찾기 위한 모험을 시작한다.

도적들의 명예는 액션 블록버스터인 작품인 만큼 볼거리가 풍성하다. 물건이나 사람을 자유자재로 들어 올리거나 마을을 한 번에 쓸어버릴 만큼 막강한 마법, 개성 넘치는 생명체들은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올빼미 머리와 곰의 괴력을 지닌 아울베어, 돌을 뿜으며 위협을 가하는 드래건 라코르, 꼬리 모양의 촉수로 환영을 보이게 하는 디스플레이서 비스트에서 제작진의 창의성이 돋보인다.

또한 코믹 요소도 적지 않다. 능력치가 최소 2%는 모자란 캐릭터들이 임시방편 재치로 위기를 돌파해 가는 던전 앤 드래건은 캐릭터의 완벽함을 무기로 삼은 히어로물에 더는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관객에게도 재미를 더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각본과 연출은 조너선 골드스타인과 존 프랜시스 데일리가 맡았다. 또한 제러미 랫 챔 프로듀서가 제작진으로 참여했다. 한편 던전 앤 드래건, 도적들의 명예는 파라마운트 픽처스를 통해 오는 29일 개봉될 예정이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