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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미국대선] D-31 여론조사,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vs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엎치락뒤치락 혼전

by 구름과 비 2024.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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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신 여론조사에서도 민주당 후보 카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차범위 내에서 혼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vs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5일 미국 공연 방송사인 NPR과 PBS가 지난달 27일부터 1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적극 투표층 1294명, 오차범위 ±3.7% p에서 50% 대 48%로 트럼프 전 대통령에 2% p 앞섰다.

해리스는 또 등록 유권자 1514명, 오차범위 ±3.5% p에서도 50%의 지지를 얻으며 47%를 얻은 트럼프에 3% p 우세했다. 다만 적극 투표 의향을 보인 무당파 응답자에서는 트럼프가 해리스에 50% 대 46%로 오차범위 내 우위를 나타냈다.

백인 적극 투표층에서 트럼프는 해리스에 53% 대 45%로, 非백인 적극 투표층에서 해리스는 트럼프에 60% 대 39%로 각각 앞섰다.

에머슨대의 최신 조사에서도 해리스는 50%의 지지를 얻어 48%를 얻은 트럼프에게 2% p 앞섰다. 에머슨대 측은 해리스가 49%, 트럼프가 47%를 기록한 9월 초 조사 이후 격차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며, 해리스는 약간의 우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2020년 대선 당시 조 바이든의 4% p 리드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머슨대 조사는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오차범위는 ±3.0% p다.

트럼프가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도 나왔다. 라스무센 리포트 조사에서는 트럼프가 49%의 지지를 얻어 47%를 얻은 해리스에게 2% p 앞섰다. 라스무센 리포트 조사는 유권자 1762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실시됐고, 오차범위는 ±2.0% p다.

선거조사업체 파이브서티에이트는 이날 기준으로 전국 여론조사 평균에서 해리스가 48.4%, 트럼프가 45.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리얼클리어폴리틱스 여론조사 평균에서도 해리스가 49.2%, 트럼프가 47.0%로 해리스가 2.2% 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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