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전쟁] 제1회 쏘팔코사놀 세계최고기사결정전 창설, 내년부터 세계대회 병행 격년제 개최, 우승상금 2억원

국내대회인 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과 5육七관절타이밍 한국기원선수권전을 후원해 온 인포벨이 내년부터 격년제 쏘팔코사놀 세계최고기사결정전을 개최를 알리며 기자간담회를 마련했다.

별들의 전쟁, 제1회 쏘팔코사놀 세계최고기사결정전 창설, 내년부터 세계대회 병행 격년제 개최.

26일 정오 서울 광화문의 한 음식점에서 가진 간담회는 20명 가까운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까지 1시간 정도 진행됐다.

바둑사랑에 진심인 심범섭 인포벨 회장은 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은 국내 종합기전이 많지 않던 시기에 창설되어 많은 선수들이 실전 감각을 키우고 실력을 항상 하는데 도움 됐다고 생각한다며, 인포벨은 한 단계 나아가 세계 최정상 선수들의 대결을 통해 팬들에게 보다 다양한 즐거움을 드리려고 한다고 창설 배경을 밝혔다.

쏘팔코사놀 세계최고기사결정전은 국내대회와 함께 격년제로 개최한다. 올해 5기 국내대회를 마친 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은 2026년에 6기 대회로 속행된다.

세계대회는 9인 풀리그를 벌여 1위와 2위가 결승에 올라 3번 기로 우승컵을 다룬다. 본선 구성은 한국 4명, 중국 2명, 일본 1명, 대만 1명이다. 여기에 와일드카드로 1명이 합류한다. 외국 선수 명단 마감일은 12월 27일이다.

한국은 국내대회 우승자 신진서 9단이 본선에 직행한 가운데 국내선발전을 통해 3명의 선수를 선발한다. 국내선발전은 5기 국내대회 상위 3명 박정환 9단, 변상일 9단, 김정현 9단과 랭킹 상위자 9명 등 12명이 출전해 내달 6일부터 열린다.

인포벨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며 바둑 TV와 K바둑이 주관방송을 맡은 제1회 쏘팔코사놀 세계최고기사 결정전의 우승 상금은 2억 원, 준우승 상금은 1억 원이다. 제한 시간은 시간 누적방식으로 1시간에 추가시간 30초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