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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의 레전드 축국스타 마이클 오언이 소신 발언으로 개막전 위기에 빠진 손흥민을 위로했다.
한국시각 13일, 손흥민은 영국 런던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3~2023 시즌 EPL 1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후반 30분 이반 페리시치와 교체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손흥민은 주장으로 첫 출전이었지만 공격포인트는 없었고, 팀도 2대 2로 비겼다. 특히 1-0으로 앞서던 전반 22분에는 상대 역습을 커버하는 과정에서 마티아스 옌센과 충돌해, 페널티킥을 허용하는 파울을 했다.
당초 주심은 노 파울을 선언해 경기가 한동안 진행 되다가 뒤늦게 비디오 판독으로, 심판 콜에 따라 온필드 리뷰 끝에 나온 페널티킥 판정이었다. 브라이언 음뵈모가 전반 26분 키커로 나서 동점골을 만들었다.
이날 개막전 이후 현지 매체들은 손흥민의 활약상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미러지는 경기력이 잠시 허락한 것인지, 월드 클래스 기량을 더 이상 보여줄 수 없는 것인지라며 혹평하기도 했다. 이런 비판에도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헌납하는 파울을 범한 게 기름을 부은 격이 됐다.
이런 가운데 원더보이 오언이 손흥민 관련 판정에 대해 일침을 가한 것이다. 14일 영국 언론들에 따르면 마이클 오언이 토트넘- 브렌트포드의 개막전에 관련해 논평을 하면서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허용한 판정 과정에 대해 매우 놀랍다,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마이클 오언은 이날 프리미어리그 쇼 프로그램 Premier League Productions에 출연해 나는 주심의 당초 판정이 유지돼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이 비디오 판정으로 갔다는 것에 매우 놀랐다며 오히려 판정 과정을 비판했다.
오언은 그냥 놀란 정도가 아니라 very, very surprised라는 표현으로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더불여 당시 현장에서는 비디오 판독을 기대하고 짐승처럼 외치는 소리만 들린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만이 아니다. 페널티킥이라고 외친 사람도, 페널티킥이 아니라고 외친 사람들이 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브렌트포드 홈관중의 외침에 떠밀려 비디오판독으로 이어진 게 아니냐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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