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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초고난도 문제에 대해 약자인 우리 아이들을 갖고 장난치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내신 등 입시 전반에서 이를 배제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초고난도 문항은 수십만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부적절하고 불공정한 형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고도성장기에는 사교육 부담이 교육 문제에 그쳤지만, 저성장기에는 저출산과 고령화 대비 측면에서 치명적인 사회 문제를 야기한다며 지적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수능과 내신 등의 입시 전반에서 초고난도 문항 출제를 원천 배제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9월 6일 이뤄질 모의고사부터 적용될 전망이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학교 교육 경쟁력 제고 및 사교육 경감 관련 당정 협의회를 열고 공교육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을 수능 출제에서 배제하고 출제 기법을 점검하기로 했다.
이날 참석한 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인 국민의 힘 이태규 의원은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초고난도 문항은 시험에서 변별력을 높이는 쉬운 방법이나, 학생들을 사교육으로 내모는 근본 원인이므로 앞으로 공정한 수능 평가가 되도록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지 않은 내용은 출제를 배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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