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프랑스 파리 순방에 이어 베트남 2박 3일 "국빈 방문" 일정 돌입

윤석열 대통령은 프랑스 파리 순방에 이어 베트남에 도착해 2박 3일간의 국빈방문 일정에 돌입했다.

윤석열 대통령, 프랑스 파리 순방에 이어 베트남 2박 3일, 국빈 방문 일정 돌입

22일, 윤석열 대통령과 영부인 김건희 여사는 오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 호기 편으로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남색 정장에 자주색 넥타이를 착용했으며, 김건희 여사는 아이보리색 정장 재킷과 같은 색 스커트, 흰색 블라우스를 입고 파란색 핸드백을 들었고,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베트남 의장대가 도열한 레드카펫을 따라 이동해 차량에 탑승한 뒤 공항을 떠났다.

베트남 노이바이 국제공하에는 하이 국가주석실장관과 타임 하노이 인민위원장, 뚱 주한베트남 대사와 부 외교부 수석 차관, 중 의전장과 레 주석실 대외국장, 빙 동북아국장 등이 나와 윤석열 대통령을 영접했다.

우리 측에서는 오영주 주베트남 대사와 장은숙 하노이 한인회장, 홍선 베트남 한인상공인연합회자이 나와 윤석열 대통령을 맞이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환영 인사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고, 간단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김건희 여사도 윤석열 대통령을 뒤따르며 환영 인사들과 악수를 나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동포 오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한국이 교육기관을 찾아 한국어 학습자들과의 대화를 하고, 한-베트남 파트너십 프로그램, 한-베트남 문화 교류의 밤, 동행 경제인과 만찬 간담회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23일에는 보 반 트엉 베트남 국가 주석과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