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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이 수상자로 선정된 제5회 포니정 영리더상 시상식이 1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2가 포니정재단빌딩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포니정재단 정몽규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이사진들과 故 정세영 HCD그룹 명예회장의 부인 박영자 여사 등이 참석해 영리더로 선정된 신진서 9단과 정은혜 작가를 축하했다.
정몽규 이사장은 포니정 영리더상은 우리 시대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혁신가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며, 올해 5회째를 맞아 각자의 분야에서 탁월한 실력과 노력으로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신진서 9단과 화가 겸 배우 정은혜 작가를 수상자로 선정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신진서 9단은 의미 있는 상을 주신 포니정재단에 감사드린다. 바둑은 세상의 지혜를 가르쳐준 도구이며 나의 삶 자체라며, 故 정세영 명예회장의 혁신과 도전정신을 본받아 젊은 세대에 큰 울림을 줄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회가 겸 작가 정은헤는 그동안 많은 도움을 준 가족과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오랫동안 건강하게 작품활동을 하면서 더 많은 이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매일경제 손현덕 대표가 단상에 올라 축사를 전했고, 배우 한지민 씨는 영상을 통해 두 사람에게 축하인사를 보내왔다.
포니정 영리더상은 현대자동차 설립자인 PONY 鄭, 故 정세영 HDC그룹 명예회장의 혁신과 도전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우리 사회에 진취적 정신으로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킨 40세 이하의 혁신가 2명을 선정한다.
신진서 9단은 2012년 입단 후 37차례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바둑계를 대표하는 선수이다. 지난 2월에는 제25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파죽의 6연승으로 한국 우승을 이끌었고, 7월 현재 55개월 연속 한국 랭킹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정은혜 배우 겸 작가는 한국을 대표하는 에이블 아티스트로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사회적 편견을 타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포니정 영리더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5000만 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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