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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AG] 대한민국 여자 배드민턴 단체전 대표팀 3 : 0 중국에 완승. "29년 만에 금메달" 획득

by 구름과 비 2023.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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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 배드민턴이 최강 중국을 3- 0으로 잡고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민국 여자 대표팀 세계 1위 안세영

대한민국은 10월 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빈장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누르고 금메달을 따냈다.

대한민국 여자 대표팀은 세계 1위 안세영이 선봉에 섰고, 이소희와 백하나 복식조가 나섰다. 그리고 김가은이 출전해 경기를 끝냈다. 이로써 대한민국 여자 배드민턴은 지난 1994 히로시마 대회 이후 29년 만에 단체전 금메달을 품으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대한민국 여자 대표팀은 지난 29일 몰디브를 잡았고. 30일 준결승에서 태국을 3- 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중국은 준결승에서 일본을 잡고 파이널에 진출했다.

1경기, 안세영이 출전했고 중국은 천위페이가 나왔다. 안세영의 천적이라 불리는 천위페이는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당시 안세영이 패한 바 있다. 또 2020 도쿄 올림픽에서도 천위페이에게 졌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깔끔하게 2- 0으로 이겼다. 1세트를  21-12로 챙겼고, 2세트도 21-13으로 잡았다. 아시안게임만 바라보고 피나는 훈련의 결과였다.

2경기에서는 이소희와 백하나가 출전해 천칭천, 자이판을 상대했다. 이번에도 2- 0으로 승리했다. 1세트는 21-18로 비교적 스코어차가 나지 않았지만, 2세트에서는 21- 14로 잡았다.

3경기에는 김가은이 출전해 허빙자오를 맞이했다. 1세트 접전 끝에 23- 21로 잡았고, 2세트 들어 넉넉히 앞서다 주격을 허용하면서 15- 14까지 쫓겼고 17- 17로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김가은 심기일전 내리 4점을 잡으며 21- 17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금메달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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