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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군의 차세대 스텔스 폭격기인 B-21 레이더가 이륙 후 순항 고도에서 비행하는 모습을 공중에서 촬영한 사진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지난해 11월에 공개한 B-21의 첫 시험비행장면은 지상에서 촬영한 것이지만 이번에는 순항고도까지 이륙해 순조롭게 시험비행이 진행되는 모습을 공중에서 촬영했다.
22일 미 공군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해 도색을 하지 않은 B-21이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 기지를 이륙한 뒤 비행하는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B-21이 활주로에서 이륙하는 사진은 작년 11월에 공개한 첫 시험비행 때와 유사한 구도로 지상에서 촬영한 것이다.
하지만 나머지 사진은 B-21이 순항 고도까지 상승 후 비행하는 모습을 바로 옆에서 함께 비행하는 항공기에서 공중 촬영한 것이다.
미 공군은 B-21이 2020년대 중반 실전배치를 목표로 시험비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미 공군은 B-2 스텔스 폭격기 등을 대체해 B-21을 최소 100대가량 생산 배치할 계획이다. 2020년대 중반 전력화되면 기존 전략폭격기와 대체해 대북 핵우산의 주포로도 활약할 것으로 한미 군당국은 기대하고 있다.
핵-재래식 무장이 모두 가능한 B-21 레이더에 새 크기 정도로 탐지된다면 B-21은 골프공 크기로 잡힌다고 한다. 또 무인 조종이 가능하고 온라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신무기를 신속히 장착할 수 있다.
군 당국자는 기존의 B-52와 B-18 폭격기의 전략 전술적 작전을 N-21이 모두 수행할 수 있다며, 한미 연합훈련이나 고강도 도발 시 한반도 전개도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B-21의 대당 가격은 약 6억 9200만 달러로, 20억 달러 B-2보다 덜 비싸다, 미 공군은 최소한 100대를 도입해 운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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