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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진예영이 지난 2~10일 뉴질랜드에서 열린 2023 마이클 힐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본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실내악 특병상 및 쉴라 스미스 특별상도 함께 수상했다.
마이클 힐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는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음악 콩쿠르이며, 2001년부터 시작된 이 콩쿠르는 만 18세부터 28세 전 세계 바이올리니스트들을 대상으로 격년마다 개최된다.
콩쿠르에 출전한 16명의 진출자는 독주와 피아노 협연, 실내악 경연을 거쳤으며, 이를 통해 3명이 결선에 진출했다. 진예영은 10일 오클랜드 타운홀에서 진행된 결선 무대에서 앤드류 리톤의 지휘로 오클랜드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를 협연, 1위 수상했다.
2위는 미국의 클레이 웰즈. 3위는 스웨덴의 로렌츠 칼스가 수상했다. 진예영은 10세에 최연소로 커티스 음악원에 입학해 카바피안을 시사했으며, 현재 리 린과 이츠하크 필먼을 사사하며 카브너 펠로우십 장학생으로 줄리아드 음악원 학사 과정을 밟고 있다.
진예영은 금호영재 출신으로, 음악춘추 콩쿠르 1위, 소년한국일보 콩쿠르 1위 등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 스텔버그 국제 현악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준우승, 뉴욕 뮤직 페스티벌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금호문화재단의 지원으로 1/2년 산 카롤로 주세페 테스토레, 밀란 바이올린을 사용한 바 있다.
진예영은 1위 상금 4만 뉴질랜드 달러 한화 약 3160만 원, 실내악 특별상 2000 뉴질랜드 달러 한화 약 158만 원을 받게 된다. 또 1위 부상으로 Atoll 레이블과 음반 발매, 우승자 연주 투어 기회, 마이클 힐 기념 보석 목걸이를 받게 된다. 그리고 쉴라 스미스 특별상 부상으로 도미니코 몬타냐나 바이올린 C 1735를 3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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