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2024 춘천마라톤은 가을을 품은 절경 위에서 27일 오전 9시 강원도 춘천 의암호를 도는 코스에서 열린다.
풀코스 42.195km 1만 1056명, 10km 9651명 등 참가자 총 2만여 명이 단풍과 호수가 빚어내는 가을 풍경과 함께 달리게 된다.
대회 당일 출발지에는 선수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이 몰려 적잖은 혼잡이 예상된다. 참가자와 가족들은 미리 잘 준비해서 오전 8시까지 기록 측정용 칩이 부착된 번호표를 착용하고 집결지인 공지천 인조구장에 도착해야 한다.
물품 보관용 비닐백은 현장에선 주지 않는다. 미리 택배로 받은 물품 보관용 비닐백을 꼭 챙겨 와야 불편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그룹별 출발 시간이 다르니 꼭 명심해야 한다. 풀코스 42.195km는 A~F그룹, 10km는 A~D그룹으로 나뉘어 차례대로 출발한다. 본인들이 어떤 출발 그룹에 속했는지는 번호표를 보면 나온다. 의욕이 앞서 자기 그룹보다 먼저 출발하면 실격 처리되고 기록도 인정되지 않으니 조심해야 한다.
풀코스 42.195km는 6시간, 10km는 1시간 30분 안에 완주해야 한다. 의무 요원이 탑승한 구급차는 코스 5km 지점마다, 자동 심장 제세동기와 응급 구조사가 1km마다 배치된다. 달리다가 건강에 이상이 발생하면 즉시 경기를 중단하고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최근 마라톤 대회 관심이나 참여가 늘면서 대회 참가 번호표를 복제하거나 거래를 통해 양도받는 등 부정 참가자가 나오고 있다. 부정 참가한 게 확인되면 실격 처리와 기록이 인정되지 않는다. 레이스 중 의료/건강상 문제가 생겨도 보험에 따른 보상을 받을 수 없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