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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주몽의 후예 "김우진" 3관왕♥ 남자개인전도 金메달♥ "대한민국" 양궁 5개 종목 싹쓸이

by 구름과 비 2024.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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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몽의 후예 남자 양궁 에이스 김우진이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금메달을 따내면서 이번 대회 3관왕에 올랐다.

2024 파리올림픽, 주몽의 후예 김우진 3관왕

4일 김우진은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특설 양궁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미국의 브레이디 엘리 스을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6-5로 누르고 우승했다.

김우진은 이날 금메달로 이번 대회 자신이 출전한 3개 종목 금메달을 모두 거머쥐었다. 지난달 29일 이우석, 김재덕과 힘을 합쳐 남자 단체전 우승을 일궈내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거머쥔 김우진은 지난 2일엔 여자 대표팀 에이스 임시현과 혼성팀을 구성,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이번 대회 2관왕이 됐다. 그리고 남자 개인전 금메달까지 쓸어 담으며 3관왕까지 내달렸다.

김우진은 이미 지난 2016 리우 올림픽과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손에 쥐었다. 이어 이번 대회에선 금메달 3개를 따내면서 올림픽 통산 금메달 5개가 됐다. 이로써 김우진은 올림픽 통산 금메달 5개를 기록하며, 한국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가장 많이 거머쥔 한국 스포츠의 리빙 레전드가 됐다.

앞서 남자 개인전에서 2012 런던 올림픽과 2016 리우 올림픽에서 오진혁과 구본찬이 각각 금메달을 따내는 등 한국은 이 종목에서 금 2, 은 3, 동 1을 기록하고 있으나 단일 대회에서 남자 개인전 복수 메달리스트를  배출한 적은 없었다.

김우진은 이번 대회 8강과 준결승, 결승에서  연달아 역전승을 일궈내는 등 엄청난 드라마를 써며 양궁 5개 종목 싹쓸이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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