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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 5년만에 부활된 국가대항전, "여자골프 최강국 가리자!"

by 구름과 비 2023.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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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태극 낭자들이 5년 만에 부활된 여자골프 세계 최강국 지위를 회복할 기회를 잡았다.

개막 D-day 100 일 국가 대항전.

LPGA 투어는 한국시간 25일 국가대항전인 2023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테내셔널 크라운이 5월 5일부터 나흘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TBC 하딩파크에서 열린다. 개막 D-day 100 일을 맡아 티켓 판매와 자원봉사 모집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전 세계 상위 8개국 선수가 모여 팀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치른다. 2018년 처음 LPGA투어 일정에 포함됐고, 박성현, 김인경, 전인지, 유소연으로 팀을 꾸린 대한민국은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2년 주기로 열리는 이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 탓에 열리지 않아 5년 만에 재개하며 국가 시드는 4월 3일 기준 여자골프 세계랭킹으로 확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LPGA투어 측은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골프가 세계적인 게임이라는 특징을 부각하고, 특정 대륙이나 지역이 아닌 국가를 대표하는 세계 최고 여성 골퍼를 기리기 위해 마련한 대회라고 강조했다. 올해 대회는 디펜팅챔피언인 대한민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스웨덴, 잉글랜드, 태국, 호주, 중국 등 8개국 선수 32명이 출전한다.

25일 현재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할 선수는 세계랭킹 5위 고진영, 8위 전인지, 9위 김효주, 16위 박민지가 유력하다. 고진영과 김효주는 2021년 열린 도쿄올림픽에서 미국에 빼앗긴 패권을 되찾아야 하는 숙명을 안고 있다. 대한민국은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박인비가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2018년 이 대회 우승으로 세계 최강국 지위를 굳혔다.

박성현, 김인경, 전인지, 유소연으로 팀을 꾸린 대한민국은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하지만 도쿄올림픽에서 타이틀방어에 성공하지 못했고, 박인비, 박성현, 고진영 등이 지키던 세계랭킹 1위 자리도 미국 여제 넬리 코르다와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 등에게 내줬다.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전 세계 상위 8개국 선수에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코르다와 세계랭킹 4위 호주교포 이민지, 떠오르는 강자 티티쿨 등 세계 톱클래스 선수가 대거 참가할 예정이어서 뜨거운 경쟁이 예상된다.

한화 라이프플러스 본 대회 특성을 살려 오직 이 대회에서만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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