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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

[MY SUN] 12년만에 무대 오른 김현중, 이젠 내가 빛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by 구름과 비 202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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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김현중은 세 번째 정규앨범 MY SUN 발매 기념 간담회를 열었다.

12년만에 무대 오른 김현중

김현중은 2018년 이후 5년 만에 언론 앞에 섰다. 앨범과 관련된 간담회는 12년 만이며 이런 자리에서 빨리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현중이 얽힌 일들은 연예계 충격 사건 중 하나로 꼽힌다. 하지만 김현중은 초대를 해서 말을 하는 건  앞으로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각오, 내가 흔들리지 않게 주관이 잘 섰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그들을 설득한다고 변할 것 같지 않다며 여러 가지 상황을 겪어보니 나를 좋아하는 사람, 싫어하는 사람 반으로 나눌 수 없더라며 다 설득하자면 제 인생이 피곤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이 세상 모든 사람을 나의 편으로 만드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무대 위에서 노래를 하고 제가 하고자 하는 걸 보여준다면 되지 않냐며 한 발씩 나아가는 게 중요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MY SUN은 세계 최초로 달에 도착해 달의 뒷면을 마주한 최초의 인간인 마이클 콜린스의 생을 모티브로 한 앨범 지구에 귀환해 느꼈을 소중한 것들에 관한 이야기를 김현중의 시선으로 해석했다.

김현중은 올해로 37살이 됐는데 지나온 세월을 생각해 보니 부모님과 나의 가족과 오래된 팬들을 지켜볼 때마다 지구상의 아버지들, 하늘과 우주에 감사하게 생각했다면서 태양과 달이 주는 에너지에서 영감을 받은 앨범이라고 MY SUN을 소개했다.

부모님과 나의 가족과 오래된 팬들을 지켜볼 때마다 지구상의 아버지들, 하늘과 우주에 감사하게 생각했다면서 태양과 달이 주는 에너지에서 영감을 받은 앨범이라고 MY SUN을 소개했다

김현중은 나의 세 가지 SUN에게 바치는 곡이라며, 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나의 팬들이 1절, 2절, 3절이 있다면서 3절은 나를 오랫동안 응원해 준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세 가지 SUN을 내가 지킬 테니 조금 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서 말하는 아들은 현재 부인과 사이에서 얻은 아들이라고 말했다.

김현중은 아버지를 봤을 때 힘이 되어주시던 분이었는데 내가 그 사람의 위치가 도어보니 그 사람을 밝혀줘야겠다는 마음이라고 했다. 아들에 대해 말하자면 무한히 저의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SUN이라고 했다. 또 나의 팬들 나에게 빛을 줬으니 이젠 내가 빛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의미를 담아봤다고 덧붙였다.

김현중은 저는 원래 밴드 음악을 좋아했다며 연기자 이미지 때문에 그런 점들이 가려졌던 것 같다며 앞으로 밴드 음악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팬들에게 서운하지 않게,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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