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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10

[질병관리청] 휴가철 무섭게 퍼지는 "백일해" 전염병 환자, 1세 미만 영아'와 65세 이상도 접종 필수 휴가철을 앞두고 이례적으로 백일해가 확산되면서 가정과 학교에서 비상이 걸렸다.백일해 전염병은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작적으로 심한 기침이 특징이다. 주로 침방울로 감염되는데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에게는 생명에 위협이 될 수도 있다.1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7월 6일 기준 국내 백일해 환자는 6986명으로 급증하고 있다. 지난 2014~2023년 10년간 백일해 환자 수는 총 2683명에 불과했다. 지난 10년간 총 환자 수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치다. 지난해 대비로는 약 24배에 급증했다.환자 연령대를 보면 소아청소년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환자의 91.9%가 7~19세였고 6세 이하도 1.8%였다. 어린이집, 학교 등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소아청소년이 대부분인 것이다.질병청은 올해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 2024. 7. 19.
[질병관리청] 우리 아이도 콜록콜록하는데 혹시? 한달 새, "호흡기 감염병 백일해" 환자 3배 늘었다 호흡기 감염병인 백일해 환자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비중이 대부분을 차지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2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6월 셋째 주 백일해 환자는 678명으로 5월 넷째 주 210명의 3.2배로 늘었다.최근 5월 넷째 주~ 6월 셋째 주, 4주간 백일해 환자는 1784명이었고, 그중 7~19세 소아/청소년이 1656명 92.8%로 대다수다. 지역별로는 경기 477명 26.7%, 경남 467명 26.2%, 인천 210명 11.8%, 서울 110명 6.2% 순으로 환자가 많이 발생했다.지난 15일까지 올해 누적 환자는 2537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유행 이전 백일해가 크게 유행한 2018년 980명의 2.6배에 달하는 수준이다.백일해는 발작적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호흡기.. 2024. 6. 22.
[백세건강] 여름에 "개도 안걸린다는데" 무섭게 기승 부리는 "독감" 마스크 작용 등 개인위생 중요 연일 찌는 듯한 폭염이 이어지면서, 겨울/봄에 기승을 부리는 독감 유행이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또한 바이러스성 감기 유행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설상가상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행도 확산세를 보이고 있어 기온이 높아 답답하기는 하겠지만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이 중요시되는 시기라고 했다. 5일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올해 30주 차 7월 23~29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는 15.0명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직전 29주 차 17.2명보다는 줄었지만 여전히 2022~2023년 절기 유행기준인 4.9명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독감 환자는 봄을 지나면서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지만 올해는 유행의 꼬리가 유독 길 다며, 코로나 19 유행이.. 2023. 8. 5.
[밤낮없는 찜통더위] 펄펄 끓는 가마솥 더위 속 "온열질환 사망 11명 익사 4명" 야외 활동 자제 권고. 지루한 장마 끝에 전국이 펄펄 끓는 가마솥 더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사망과 물놀이 사망 사고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뙤약볕 아래 밭일을 하다 목숨을 잃는 가하면 바다와 계곡에서 피서를 즐기다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도 잇따른다. 30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온열질환자 178명이 발생했다. 감시체계가 가동을 시작한 5월 20일부터 지난 28일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938명 중 사망자 3명으로 급증했다. 특히 이번 주말에 온열질환 추정 사망 사례가 속출하면서 공식 집계 시 숫자가 크게 불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경북에선 폭염 속에 밭일을 하던 70~90대 노인 4명이 숨졌다. 이들은 모두 온열질환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추정된.. 2023.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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