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국가세력] "선동학교"까지 차린 민주노총... 좌파 득세하니 대놓고 "공산당식 세뇌교육"

전국민주노동조합 총 연맹(민주노총)이 가맹 산하 간부들을 대상으로 일명 선동 교육에 나선다.

선동학교"까지 차린 민주노총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민주노총이 각종 탄핵 찬성 집회를 주도하며 과격행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세 키우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23일 민주노총은 홈페이지에 안내문을 올려 27일 선동학교를 개교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선착순으로 신청한 가맹 산하 간부 30명이다. 특히 신입 간부와 청년 간부를 우선 보장하고, 선동학교 이후 실천 결의가 있는 간부를 주 모집 대상으로 삼았다. 또한 실력 있는 선동가 되기'라는 타이틀까지 붙였다.

민주노총은 선동학교'를 공지하며 광장 투쟁의 시대! 선동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이미 간부들에게는 거리에서, 현장에서, 출퇴근 선전에서 매 순간이 선동의 시간'이라고 적었다.

민주노총의 선동학교는 총 3강으로 총 8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1강 선동이란 무엇인가, 2강 연설문/선동문 작성의 기본, 3강 스피치 발성 및 실습으로 구성된다.

특히 교육방식은 강연과 실습이 병행된다. 민주노총은 간부들의 선동 실력 향상을 위해 기초부터 실습까지 생생한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민주노총 행보를 두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사회분열을 조장하는 행태라는 지적이며, 입맛에 맞는 여론 선동을 통해 결집하고 영향력을 키우려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나오는 이유다.

#. 선동이란, 남을 부추겨 어떤 일이나 행동에 나서도록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