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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백세건강] 노란색바나나보다 우리 몸에 더 좋은 "녹색바나나" 건강한 미생물 군집 촉진

by 구름과 비 2024.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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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는 달콤한 맛도 좋지만 한창 몸을 써 허기가 질 때 간식으로 먹기에도 좋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과일 중 하나다.

노란색바나나보다 우리 몸에 더 좋은 녹색바나나

한국인이 좋아하는 바나나에는 칼륨, 항산화제,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도 좋다.

바나나에는 숙성정도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달라진다. 한 전문가는 최대한 많은 이점을 누리기 위해 바나나를 먹을 최적의 때가 있다고 말한다.

영국의 영양 치료사 제니퍼 월플은 일간지 데일리 익스프레스와 인터뷰에서 녹색바나나가 노란색 바나나보다 실제로 우리 몸에 더 좋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니퍼 씨는 잘 익은 바나나는 단맛으로 유명하지만 덜 익은 바나나에는 장내 미생물을 지원하는 프리바이오틱스 섬유질이 들어 있다며 이러한 우호적인 섬유질은 장내 세균이 먹이 역할을 하여 건강한 미생물 군집과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촉진시킨다고 했다.

소장에서 소화에 저항하는 프리바이오틱스 섬유의 일종인 저항성 전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저항성 전분이 결장에 도달하여 비피두스균과 락토바실러스균 같은 유익한 박테리아의 성장을 촉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내 미생물이 번성하면 소화, 영양 흡수, 면역 체계가 강화되며, 덜 익은 바나나에서 발견되는 프리바이오틱스는 이러한 균형을 유지하여 복부 팽만감, 변비, 소화 불편함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건강한 장내 미생물은 심장병이나 비만과 같은 만성 질환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했다.

제니퍼 씨는 덜 익은 바나나를 식단에 포함하면 장기적 건강에 잠재적으로 투자하는 것과 같다며, 녹색 바나나를 섭취하면 복부 평만감, 가스, 변비 등의 소화 문제가 생긴다고 부작용을 토로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덜 익은 바나나는 익은 바나나만큼 달지 않을 수 있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바나나를 즐길 수 있다며, 예를 들어 스무디에 넣거나 구이 요리에 첨가해 자연스러운 단맛을 내거나 바나나를 그대로 구워 먹어도 좋다고 제안했다.

또한 칼륨은 나트륨에 대한 자연적인 균형 역할을 하여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적절한 칼륨 수치는 적절한 근육 기능을 보장하여 경련과 피로의 위험을 줄이고 잠재적으로 운동 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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