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어린이날] 한강페스티벌 봄 축체 5월 5일~7일 개막.

서울시는 한강에서 펼쳐지는 사계절 축제인 한강페스티벌의 봄 축제가 다음 달 5월 5일부터 5월 7일까지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2022년 한강페스티벌 한강 북콘서트

2023년 한강페스티벌은 온갖 즐거움이 모이는 강을 주제로 한강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계절별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담아내다고 전했다.

먼저 올해 페스티벌의 콘셉트는 열린 야외 도서관이다. 서울시는 뚝섬한강공원을 책 읽는 한강공원으로 새롭게 꾸밀 방침이다. 책 읽는 한강공원은 5월 5일부터 7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인근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이날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동화책, 그림책, 팝업북 등의 테마도서 1000군이 비치된다.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대출 및 반납 절차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다. 하반기에는 북토크, 북큐레이션,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가되고 비치 도서도 기준 1000권에서 2000권으로 늘어난다.

이와 함께 5월 5~6일 동안은 서울페스타 2023의 하나인 한강불빛공연 드론라이트쇼가 뚝섬한강공원 수변 무대 일원에서 오후 8시부터 펼쳐진다. 서울시는 상상놀이터라는 주재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인 핑크폼과 아기상어 등을 드론 500여대로 연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강페스터벌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축제 공식 누리집(festival.seoul.go.kr/hangang)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