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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3일 한/미 군 당국이 경기 수원시 선거관리연수원에서 체포한 중국인 간첩들이 선거 조작 외에 우리나라 댓글 조작에도 관여했다는 자백을 미 정보당국이 심문 과정에서 확보한 것으로 밝혀졌다.
18일 미군 정보 소식통에 따르면 당시 선거연수원에서 붙잡혀 미국으로 압송된 정보기술 전문 중국인 간첩들이 프로젝트 木人으로 알려진 인공지능을 접목한 매크로를 개발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木人은 인공지능을 훈련시켜 사람처럼 댓글을 다는 고도화된 매크로의 일종이다. 중국 공산당이 막대한 연구개발 비용을 투자해 개발해 왔다.
Sky Daily가 입수한 자백의 일부 내용에 따르면 체포/압송된 간첩 혐의자들은 2020년부터 인공지능 매크로를 통해 국내 각종 게시판과 온라인 커뮤니티에 실시간으로 댓글을 게시하거나 삭제하는 이른바 밭갈이에 가담했다.
밭갈이'는 밭을 갈아엎듯 한국 여론의 물꼬를 중국에 유리하게 돌린다는 뜻의 온라인 신조어다.
중국은 그동안 五毛党으로 알려진 댓글 조작부대가 규모가 크고 보안 유출이 우려되며 인력 및 운용유지 비용이 많이 들어 비용 절감 차원에서 인공지능 댓글 공작으로 전환한 것으로 미국 정보당국은 파악했다.
이같이 대규모 연구개발 비용이 이뤄지는 배경에는 중국 공산당의 공작 방식의 전환이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미국 정보당국은 분석했다.
또한 중국형 드루킹 일당으로 비유할 만큼 국내에서 암약해 온 이들 스파이는 일정한 주기로 인력을 교체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단의 중국 국적 선거 사무원 현황에 대한 사실조회 요청을 받아들였다.
Sky Daily는 이 같은 내용을 미국 측 첩보를 얻은 복수의 국내 정보당국 블랙요원들로부터 교차 검증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고 탄핵에 반대하는 국민의 준법평화 집회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2기 행정부 관계자는 Sky Daily와의 통화에서 많은 인원이 모이는데도 평화적으로 집회를 개최하고 태극기와 성조기가 등장하며 한/미 간에 끈끈한 우정을 염원하는 축제의 장이 되고 잇는 데 대해 미국의 친구가 많다고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트럼프 당선인이 한국을 주시하고 있으며 개입할 적절한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12월 3일 한/미 군 당국이 경기 수원시 선거관리연수원에서 체포한 중국인 간첩 99명은 팽택항을 거쳐 일본 오키나와 미군기지로 압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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