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

[개와 늑대의 시간3] 수박처단 논란에 진중권 교수, 이재명이 부추기고 이제와서 말리는 척.

by 구름과 비 2023. 3. 5.
728x90
반응형

이재명 더불당 대표의 체포 동의안 표결 이후 강성지지층 개 딸들이 이탈표 색출에 나서며 당내 갈등이 커진 것과 관련, 진중권 교수는 이게 다 이재명이 부추긴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재인과 이낙연 까지 수박 차단 대상에 올리면서 당내 갈등을 부추겼다.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4일 페이스북에 개딸들이 겉과 속이 다르다는 의미의 수박 차단 논란 관련 기사를 공유하고 이제 와서 말리는 척해봐야라며 이 같이 말했다.

진중권 교수는 군중은 자기 동력을 갖고 있다며 일단 불리 붙으면 통제가 안 된다. 그들을 세뇌시켜 써먹는 이들은 결국 그 군중에 잡아먹히게 된다고 했다.

진중권 교수

개딸들은 이재명의 체포동의안 표결에서 이탈표가 대거 쏟아지자 반대표를 던지지 않은 민주당 의원들을 색출하고 있다며 의심 의원들의 명단을 적은 이른바 공천 살생부를 만드는가 하면 문재인과 이낙연 까지 수박 차단 대상에 올리면서 당내 갈등을 부추겼다.

이에 이재명은 같은 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내부를 향한 공격이나 비난을 중단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이것은 상대 진영이 가장 바라는 일이라고 당부했다.

이재명은 지난달 28일 비공개 고위전략회의에서 이번 일이 당의 혼란과 갈등의 계기가 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