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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법 폭동 사태 조작 논란(경찰 함정 수사, JTBC 방송, 오디오 조작)이 일파만파 확산하고 있다.
JTBC는 취재 기자 기물 파손 조작, 극좌 유튜버의 우파 유튜버 둔갑 의혹 등에 더해 오디오 조작 의혹이 정중앙에, 또한 경찰 함정수사와 의도적으로 시위대가 건물로 향하는 길을 터줬다는 의혹도 확대일로다.
21일 Sky Dauly 취재를 종합하면, JTBC는 19일 새벽 3시 20분쯤 서부지법에 시위대와 함께 법원 건물 내부로 들어갔다. 당시 방송("판사 어딨어!" 7층 집무실까지 침입... 청사 안 폭동 따라 들어간 카메라)을 보면 JTBC는 밀착 카메라 취재진이 직접 단독 취재 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JTBC는 이들은 흥분한 윤석열 대통령 극렬 지지자와 극우 유튜버 등으로 지칭한 후 폭등 상황을 다음과 같이 묘사했다.
※. 형사대법정, 영장심사법정 등이 있는 청사 3층 유리문을 소화기로 부수려고 했다. ※. 영장을 발부한
판사 이름을 크게 부르며 찾아내면 위협하겠다는 표현도 서슴지 않았다. ※. 판사 개인 집무실이 모여 있는 청사 7층까지 들이닥쳤으며 문을 부수고 빈집 털이하듯 들어갔다. ※. 판사 집무실이 잘 열리지 않자, 문을 발로 부수는 장면도 포착됐다 등이다.
해당 보도에 대한 복수 제보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서부지법 사태 난동이 좌파에 의해 기획된 것으로 극좌 유튜버 어쩔 아재'를 극우 유튜버로 보도했으며, ※. 내부 침입 없이 후문에서 라이브 방송하던 젊은 시각 유튜버가 극우 난동범으로 몰려 현행범 체포됐으며, ※. 카키색 점퍼를 입고 3층에서 소화기를 들고 유리문을 부수던 남성이 JTBC 기자라는 것이다.
또한, ※. 검은 옷을 입은 또 다른 남성이 소화기로 문을 부수는 장면을 취재한 유튜버 장면에서 원본은 소화기로 잠금장치만 내려치는 데 반해 JTBC 방송에서는 "차은경 어딨어"라는 오디오가 담긴 영상이 공유되며 방송 장면 및 오디오 조작 논란이 빚어졌다.
가장 주목받은 건 취재 기자 방송 조작 부분이다.
온라인상에서는 해당 점퍼를 입은 남성의 인상이 JTBC 이 모 기자의 모습과 유사하다며 해당 사진들이 공유됐다. ※. 제보자는 이 모 기자가 직접 문을 부쉈다면 이는 조작 보도라고 했다.
또 다른 ※. 제보자는 JTBC 카메라만 보면 경기를 일으키는 친윤 지지자들이 어떻게 JTBC 카메라가 들어갔는데, 극우 유튜버들은 왜 없었는지 또한 극우 유튜버들이 왜 JTBC 카메라의 단독 보도를 금지하지 않았는지 의혹 해소가 전혀 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평소 친윤집회 현장에서 좌편향 논란을 빚어 온 MBC와 JTBC는 야유의 대상이 되는데, JTBC 카메라만 폭동 현장을 단독 취재한 상황 자체가 이해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5일, 반윤집회 한남동 관저 폭력 집회 대치 등으로 인해 친윤 집회 지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지 또는 붉은색 경광봉이나 붉은색 굿즈 등으로 피아식별을 해 왔는데 방송에 잡힌 이들은 검은 옷을 입고 복면까지 썼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가 맞는지도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논란이 확산하자 JTBC는 전날 의견문을 내고 JTBC 취재 기자의 기물 파손 의혹 등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온라인에서 지목된 이모 기자는 당시 서부지법이 아닌 다른 장소에 있었으며, 법원 내 판사실 등에서 벌어진 폭등 상황을 영상 취재는 JTBC 뉴스룸 내 다른 팀원이 했다고 해명했다.
현장 취재 과정에서 어떠한 폭력 행위에도 가담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Sky Daily는 이모 기자에게 의혹에 대해 이메일로 사실 확인을 문의했으나 이날까지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이다.
경찰 함정 수사 논란
서부지법 폭동 사태 당시 영상이 확산하고 있는 것인데, 경찰이 사고 발생 당시 서부지법 법원 정문 앞의 셔터가 열리는 가운데에 경찰 지휘관으로 보이는 검은색 유니폼을 입은 이가 질서 통제를 위해 정문 앞을 막아선 이들에게 손짓으로 물러서라 한 모습이 영상으로 촬영되어 공유되면서부터다.
시위대 20여 명이 법원 내부에 의도적으로 시위대를 진입하게끔 하여 폭력 사태를 유발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마포경찰서는 서부지법 폭등 사태 당시 법원 내부 진입 인원 전원에 대한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체포 인원은 20명이다. 법원 후문에서 체포당한 젊은 시각 등의 우파 유튜버들은 유치장 입감 후 구속 영장이 신청된 상황이다.
이에 반해 내부에 들어가 카메라를 들고 관련 상황을 가장 자세히 취재한 JTBC 취재진 등은 체포되지 않았다.
한편 JTBC의 방송 조작이 사실일 경우 처벌을 면하지 못할 것이라는 법조인 의견이 나왔다. 강신업 변호사는 Sky Daily에 경찰은 체포된 90명 중 63명에 대해 실제 영장을 청구했는데, 마포경찰서는 서부지법에서 JTBC 체포하지 않은 상황에 대해서는 우물쭈물 대답을 못 하고 있다.
또한 그는 공정 수사를 해야 한다. 만약 조작이 사실이라면 허위사실유포와 명예훼손 및 건조물 침입과 기물 파손 등의 혐의가 적용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JTBC가 불체포 됐다면 훈방이 되거나 체포가 되지 않은 것에 대해 경찰도 편파 수사 의혹을 떨쳐 내기 위해서라도 당시 사항을 낱낱이 밝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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