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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 안전 불감증] 오산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음주 뺑소니" 사건

by 구름과 비 2023.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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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가 오산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음주 뺑소니 사건에 대해 조명했다.

오산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음주 뺑소니 사건

27일 방송된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게스트로 권은비가 함께한 가운데, 대낮 음주운전으로 횡단보도 위 보행자를 덮치며 총 여섯 명의 사상자를 낸 끔찍한 사고를 소개했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음주운전  차량이 횡단보도로 돌진하여 보행자를 치고 달아나는 충격적인 사고가 담겼다.

이 사고로 70대 여성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치는 등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심지어 사고를 내고도 속도를 전혀 줄이지 않는 모습에 모두가 더욱 경악했다.

가해자는 20대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인 0.2%를 훌쩍 넘는 만취 운전자라는 말에 규현은 음주운전은 매회 끝나지 않고 반복된다라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사망사고가 벌어진  횡단보도 사고 이전에 또 다른 뺑소니 사고가 있었다는 것이다. 1차 피해자는 제작진을 만나 그날의 끔찍했던 사고를 블랙박스 영상과 함께 생생하게 전했다.

1차 피해자는 직진 중인 본인의 차량을 추돌하고 달아나는 가해자를 보고 음주운전으로 의심돼 쫓아가게 됐다. 혹시 모를 2차 사고를 막고자 경찰과 공조하며 가해 차량을 추격했지만 결국 사고를 막지 못했다는 죄책감을 고백한 피해자에 모두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에 한문철 변호사는 올바른 시민 의식이었다며 1차 피해자를 위로함과 동시에 음주운전을 근절하자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 박미선은 저런 상황이라면 심장이 멈출 것 같다며 깊은 공감을 전했고, 이수근은 안전 불감증이다라고 분통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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