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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지적 장애 직장 동료를, 냄새가 난다고, 대형 세탁기에 넣고 돌린 남성 2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4일 YTV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경찰은 지적 장애가 있는 직원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교토현 교토시 소재 한 청소 업체의 30대 남성 직원 A 씨와 B 씨를 체포했다.
이들은 올해 3월 회사 업무용 세탁소에 설치된 대형 세탁기에 지적 장애 동료 남성을 넣고 작동시켜 전신에 타박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전 이들은 지적 장애 동료에게 너는 냄새가 나니까 세탁기에 넣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탁기는 대형 드럼식으로 용량 100kg, 깊이는 2미터에 달했다.
부상을 입은 지적장애 직장 동료는 며칠 후 병원에서 진찰을 받았으나 끝내 퇴사했다. 치료 과정서 이를 수상하게 생각한 의사가 신고하면서 이들의 범행이 발각됐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현지 누리꾼들은 미성숙한 성인이 너무 많다.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차별해 부상을 입게 하는 것은 용서해서는 안된다. 이번 건만이 아니라 평소부터 차별이나 학대가 정상화되고 있었다고 봐야 한다. 회사 자체의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엄벌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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