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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중국이 공산당 100주년을 기념해 주최한 중국 공산당 세계 정당 정상회담에 더불어민주당 黨旗가 포착돼 뒤늦게 논란이 되고 있다.
16일 배우 차강석은 자신의 소설미디어에 "긴급" 중국 세계공산당 100주년 기념행사에 왜 더불어민주당 당기가 있는 거죠? 퍼트려주세요!!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당시 행사 때 걸려있는 더불어민주당 당기가 갈무리돼 있었다. 이 행사는 중국 공산당 국제연락부가 2021년 7월 6일 중국 베이징에서 주최한 중국 공산당 100주년 기념 정상회담이었다.
160개국에 포진된 공산당과 사회주의 정당 500여 곳의 대표자 1만여 명이 중국 공산당 100주년을 축하하는 대형 행사다. 코로나 19 탓에 시진핑 중국 공산당 주석과 일부 인사들만 행사장을 찾았고 넘어지는 화상으로 참여했다.
정상회담 주제는 인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정당의 책임이었다. 시진핑 주석이 의장을 맡고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전 러시아 대통령, 응우옌 푸 쫑 전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미겔 디아스 카넬 쿠바 공산당 주석, 사회주의운동당 총재이자 볼리비아 대통령을 지낸 에보 모랄레스 등이 참여했다.
중국 공산당 행사가 알려지자, 중국 공산당 100주년을 축하하려 세계 각국 공산당과 사회주의 정당이 모인 자리에 더불어민주당이 공식적으로 당기를 보낸 것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스스로 공산당 인정했네, 진짜 친중세력 확실하네, 전 세계 공산당 당기 사이에 자랑스러운 우리 더불어민주당 깃발이 자랑스럽다 더불어 민주공산당 만세! 란 댓글을 남겼다.
또 어쩐지 민주당이 지난 정권 때 헌법에서 자유를 빼자고 할 때부터 이상했어' 란 댓글도 있었다. 실제 더불어민주당은 2018년 2월 개헌안을 마련하면서 헌법 4조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서 자유라는 단어를 뺀다고 발표했다가 한밤 중에 번복한 바 있다.
당시 이인영 의원은, 수정해 보자 이런 입장도 4쯤은 됐다. 대락 6쪽 입장은 여러 논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현행대로 하자고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민주당 소속 의원 설문 결과 자유를 빼자는 의견에 40%가 동의했다는 것이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2021년 1월 26일 문재인 당시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과 통화에서 올해 중국공산당 창립 100주년을 맞은 걸 축하한다고 했다. 청와대는 통화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는데 인민일보가 보도하며 이 사실이 알려졌다.
청와대는 그해 7월 시진핑 주석 앞으로 문재인의 축하 메시지를 보내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했지만 결과적으로 축전 등은 보내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선 6월 23일 주한중국대사관 주최 공산당 창당 100주년 기념행사 때 송영길 당시 민주당 대표가 참석해 정당과 민간 우호단체 차원의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점이 고려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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