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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국방

[49대·50대 이·취임식] 국방부 장관 김용현 취임, "北 도발하면 즉강끝으로 참혹한 대가"

by 구름과 비 2024.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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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이 감히 도발할 엄두를 내지 못하도록 압도적인  국방 태세와 능력을 구축해서 적의 도발을 억제시키겠다.

국방부 장관, 49대·50대 이·취임식.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제49대와 50대 국방부 장관 이, 취임식에서 김용현 장관이 이같이 말했다.

김용현 장관은 그럼에도 도발한다면 즉시, 강력히, 끝까지 원칙으로 참혹한 대가를 치르도록 할 것이라며, 즉-강-끝의 끝은 북한 정권과 지도부다. 그들이 도발한다면 정권의 종말을 맞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힘에 의한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 실전적 교육훈련, 한미 연합연습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핵 기반 동맹으로 격상된 한미동명의 확장억제 능력을 주도적으로 발전 시키겠다. 하이브리드전, 사이버, 우주, 전자전 등 새로운  전장 환경에도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군을 무인전투체계로 조기에 전환시키겠다며, 미래전의 How To Fight 개념을 완성하고 무인전투체계의 역할을 확대하겠다. 저인력, 저비용, 고효율의 체질로 개선해서 병력은 줄지만, 전투력은 더 강한 군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랑스러운 과학기술 강군을 건설하기 위해 먼저 장병 복무 여건과 처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며, 군 복무가 자랑스럽고 선망의 대상이 될 뿐 아니라 인생의 가장 보람된 순간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국가안보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신원식 전 장관은 이임사를 통해 한미동맹을 발전시키고, 한미일 안보협력을 정착시켰다며, 유엔사 회원국, 나토 등 가치를  공유하는 우방국과의 글로벌 안보협력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평생 몸담아왔던 국방부와 군을 정말 떠나게 됐다며, 안보실장으로서 우리 군의 국방력이 튼튼한 안보로, 국가 경제 발전과 민생 향상으로 이어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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