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부] 대국민 추석 메시지, "명절 연휴에도 응급실 지키는 의료진에 감사"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석을 맞이해 대국민 영상 메시지를 공개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 대국민 추석 메시지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군장병, 경찰관, 소방관, 그리고 응급실을 지키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께서  함께 뛰어주신 덕분에  밝고 희망찬 내일이 열리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과 풍요롭고 행복한 민생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했다.

김건희 여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나누고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국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더 따뜻하게 보듬기 위해 마음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건희 여사는 앞서 올해 설 대국민 공개 인사에는 참여하지 않았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 다문화 가족 어린이들과 함께 추석 인사.

지난 8일 대통령실 2층 자유홀에서 1시간에 걸쳐 촬영된 이번 한가위 영상에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함께 12명의 다문화가정 어린이가 함께했다. 중국, 베트남, 파키스탄,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결혼 이민자 부모를 둔 3세부터 11세까지 나이의 남녀 어린이들이다. 또 이번 영상에슨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반려견인 새롬이와 써니도 출연했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정부는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 구현을 국정과제로 두고 다문화가족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대통령 부부가 이번 영상을 통해 국정 운영 비전인 따뜻한 정부, 따뜻한 동행을 직접 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