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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D] 세계 최강 우주군 68년 전통 산타 추적 작전 개시 "24일 오후 6시부터 산타 위치" 공개

by 구름과 비 2023.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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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는 지금 68년 전통 산타클로즈를 추적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계 최강 우주군 68년 전통 산타 추적 작전 개시

순록에 이끌리는 썰매를 타고 세계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뿌리는 산타의 위치는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오후 6시부터 NORAD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

NORAD는 올해 산타의 썰매 기능이 향상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NORAD 수석 대변인인 엘리자베스 마티아스 미 공군 대령은 AP통신에 산타의 인공지능 사용 여부를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 올해 더 향상된 기능의 썰매를 보여줄지가 궁금하다고 말했다.

NORAD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공동으로 운영되는 영공 방위군이다. 육, 해, 공군에서 장교를 지휘관으로 차출해 영공 방위작전을 펼친다. 북미의 하늘로 진입하는 비행기, 미사일, 위성, 소행성 같은 모든 비행체를 365일, 24시간 내내 레이더로 추적한다. 또한 다른 대륙의 핵미사일 동향도 탐지할 수 있다.

다른 대륙보다 상대적으로 평온한 북미의 하늘과 우주를 감시하는 일이 NORAD의 평소 임무다. 일단 북미 상공으로 진입한 비행체에서 위협을 감지하면 방공작전을  펼쳐 요격하는 작전도 NORAD에서 수행된다. NORAD는 미국 해군과 공군의 최첨단시설을 동원할 수 있는 장비만 놓고 보면 그야말로 세계 최강 우주군으로 볼 수 있다.

NORAD는 크리스마스 전후마다 특별한 작전을 전개한다. 크리스마스 전야부터 당일까지 산타의 이동 상황을 파악하고 위치를 묻는 아이들에게 실시간 알려주는 이른바 산타 추적 작전이 바로 그것이다. 이 작전은 올해까지 68년째 수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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