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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국헌 문란 행위자]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경찰 내통" 의혹 논란... "법원도 내통?"

by 구름과 비 2025.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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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 내통 의혹에 정치권이 발깍 뒤집혔다. 여당은 경찰이 민주당 지휘를 받아 대통령 체포에 나선 것이라면 심각한 국헌 문란이라며 법원과 민주당 내통 의혹도 제기했다.

민주당과 국수본 내통 의혹 적극 부각하고 나선 국민의힘

9일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경찰 출신 이상식이 메신저 운운하면서 경찰, 국가수사본부를 사실상 지휘하고 있음을 자인했다며, 만약 경찰이 민주당 수사 지휘를 받아 대통령 체포 작전에 나서고 있다면, 이야말로 심각한 국헌 문란 행위'라고 규탄했다.

이상식은 7일 오후 3시 57분께 자신의 SNS에 체포 영장 만기를 하루 앞두고 저희 당 민주당과 국수본 간의 메신저 역할을 하느라 전화기에 불이 났습니다고 썼다. 이에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경찰이 야당과 내통해 상황을 조율하고 의논한다니 충격적'이라고 성토했다. 논란이 일자 이상식 의원은 메신저 역할을 했다 부분을 지웠다.

이상식은 5일, 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이 경찰을 찾아갔는데 다른 사람들 연락도 안된다 해서 내가 메신저 역할을 했다. 당연한 일 아니냐고 해명했다. 그는 9일 오전 국회에서 갖기로 했던 기자회견은 보류했다.

또 이상식은 7일 SNS 글에는 주말 경 체포 영장 재집행을 앞두고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가 오늘 저녁쯤 체포 영장이 다시 나오고 내일 내란 특검 재표결이 진행되면 다시 폭풍 같은 날들이 이어질 것으로 수정됐다.

또한 외부에 전혀 알려지지 않은 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 영장 집행 시기를 주말이라고 못 박았다가 약 4분 만에 고친 것이었다. SNS 글이 올랐을 때는 법원의 영장 재발부가 이뤄지기도 전이었다.

권영세 위원장은 이상식이 체포 영장 발부 시점 및 집행 시점까지 적어놨는데 민주당이 경찰은 물론 법원과도 내통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한편 권영세 위원장은 민주당 집권 시 나라가 큰 혼란에 빠질 것으로 우려했다. 비대위원장은 또 다른 경찰 출신 민주당 지역위원장은 대통령 체포 방법이라면서 기동대 1000명 동원 및 헬기/장갑차 투입 등 섬뜩한 선동 글을 올렸다.

특히 민주당 이성윤은 공수처장에게 총 맞더라도 관'을 들고 나오겠다는 결기를 보이라고 다그쳤다며, 이들 주장대로 한다면 내전에 준하는 유혈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런 사람들이 정권을 잡기라도 하면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가 될지 매우 공포스럽다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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