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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뉴데일리 여론조사] 보수 결집에 "국민의힘" 서울서 43.6% 기록... 더불어민주당에 오차범위 밖 앞서

by 구름과 비 2025.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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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하락세를 면치 못한 국민의힘 지지율이 보수 결집으로 반등하고 있다.

뉴데일리 여론조사

뉴데일리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4일, 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벌인 결과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는 38.8, 민주당 33.7%로 집계됐다.

양당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5.1% p다. 이어 조국혁신당 5.6%, 개혁신당 2.5%, 진보당 1.9% 순이다. 이외에 지지 정당 없음이나 잘 모름  등 무당층은 15.0%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국민의 힘은 대구/경북 53.3%, 부산/울산/경남 43.0%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민주당은 광주/전라 50.3%로 집계됐다.

국민의 힘의 회복세는 수도권에서 두드러졌다. 서울에서는 43.6%의 지지율을 기록한 국민의 힘은 31.3%를 얻은 민주당보다 12.5% p 앞섰다. 인천/경기에서는 국민의힘 36.9, 민주당 35.9%로 오차범위 내 격차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국민의 힘이 60대 47.2%, 70세 이상 57.4%, 민주당은 40대 40.5%와 50대 43.0%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RDD를 이용한 ARS 조사 방식으로 응답률은 5.1%이다. 2024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별/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 3.1% 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워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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