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수입차 브랜드] "드디어 나왔다" 7년 만의 신모델 "BMW 뉴 X3"... 4세대 완전변경

by 구름과 비 2024. 12. 1.
728x90
반응형

BMW 코리아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중형 SUV X3의 4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내놨다.

신모델 BMW 뉴 X3.

이전 세대 대비 커진 차체와 고급스러운 내외관, 확대된 디지털 기능이 특징이다. 가격은 뉴 X3 20 xDrive 6890만 원~7990만 원, 뉴 X3 20d xDrive 7270만 원~7890만 원, 뉴 X3 M50 xDrive 9990만 원이다.

뉴 X3는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적용해 일체감 있는 외관을 완성했다. 이전 세대에 비해 차체 길이와 폭이 늘어나고 높이는 낮아져 한층 역동적인 비율을 자랑한다. 대담한 디자인의 사이드 스커트, 그리고 길게 뻗은 루프라인으로 스포티한 실루엣을 연출했다.

고성능 모델인 BMW 뉴 X3 M50 xDrive에는 가로 바가 적용된 M 키드니 그릴, M 전용 사이드 미러 커버, 4개의 배기구를 포함한 M 배기 시스템, 21인치 M 휠 등 M 전용 디자인을 다수 적용해  고성능 모델만의 차별화된 감각을 강조한다.

신모델 "BMW 뉴 X3 실내공간

BMW 뉴 X3의 실내 공간은 운전자 중심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외관의 분위기와 조화를 이룬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를 하나로 통합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버튼을 최소화한 센터패시아는 실내에 간결하면서도 미래적인 분위기를 부여한다.

BMW 뉴 X3에는 새로운 형태의 BMW 인터렉션 스마트 바가 적용된다. 컨트롤 디스플레이 하단과 앞 좌석 도어 핸들, 센터패시아 하단 수납공간을 감싸는 형태의 조명 디자인은 앞 좌석의 3차원적인 특성을 강조한다. 운전석에는 트림에 따라 육각 형태의 2-스포크 스티어링 휠 또는 D-컷 디자인의 3-스포크 스티어링 휠이 장착된다.

또한 넉넉한 공간과 함께 다재다능한 활용성도 갖췄다. 트렁크 적재공간은 이전 세대 대비 20리터 늘어난 기본 570리터,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최대 1700L까지 확장돼 일상 주행은 물론 장거리 여정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BMW 뉴 X3에는 최신 운영체제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가 적용된다. TMAP 기반의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 또한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또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일상 주행은 물론 장거리 여행에서도 높은 안전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BMW 뉴 X3는 모든 모델에 48 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이 기술이 적용된 가솔린 모델 BMW 뉴 X3 20 xDrive에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1.6kg-m를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4 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공인 복합연비는 이전보다 1.1 km/l 증가해 리터 당 10.9 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53g/km로 이전 세대 대비 11.6% 감소했다.

디젤 모델인 BMW 뉴 X3 20d xDrive에도 48 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통해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40.8kg-m을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4 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공인 복합연비는 기존 모델보다 1.6km/l가 향상된 14.0 km/l,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36g/km로 이전 세대 대비 11.7%가 감소했다.

고성능 모델인 BMW 뉴 X3 M50 xDrive에는 더욱 파워풀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돼 18마력의 최대 출력과 20.4 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8단 자동변속기에 통합된다. M 트윈파워 터보 3리터 직렬 6 기통 가솔린 엔진과 결합해 최고출력 398마력, 최대토크 59.1kg-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6초 만에 가속한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