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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여론조사] 국민의힘 35% vs 더불어민주 33%... "뒤바뀐 민심", 전국지표조사

by 구름과 비 2025.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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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지도가 오차범위 내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우위를 보인다는 전국지표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전국지표조사 정당지지율 추이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는 민주당 이재명의 선호도가 20%대로 내려갔고 여권에서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유일하게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13일~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1월 3주 전국지표조사, 신뢰 수준 95%에 표본오차 +- 3.1% p에서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35%, 민주당은 33%로 집계됐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국민의 힘은 3% p 상승했고, 민주당은 3% p 하락했다. 양당 지지도는 지난해 12월 3주에는 민주당 39%, 국민의힘 26%에 13% p나 앞섰으나 지난주에는 오차범위 내로 붙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서는 탄핵을 인용해 파면해야 한다 59%, 탄핵을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 36%로 조사됐다. 지난주보다 탄핵 찬성은 3% p3% p 하락했고, 반대는 3% p 늘었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이재명 28%, 김문수 장관 13%, 홍준표 8%, 오세훈 6%, 한동훈 5%로 나타났다. 이재명은 지난주보다 3% p 하락했고, 김문수 장관은 이번 조사에 처음으로 포함됐다. 또한 김문수 장관은 보스층에서 31%를 얻어 홍준표 17% 등과 차이가 크다.

이번 주 응답자 중 보수는 약 34%로, 진보 26%보다 8% p가량 많다. 지난주 조사에서는 보수가 33%, 진보가 29% 정도였다. 이념 성향별로 보면 보수는 국민의힘 71%, 민주당 9%다. 반면 진보는 민주당 61%, 국민의힘 4%이며 중도는 민주당 34%, 국민의힘 24%보다 10% p 높다.

이번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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