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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지구침범] 일본 해변서 "돌고래" 공격, 한 달 "사이 16명 부상 3년간 최소 47명" 중경상

by 구름과 비 2024.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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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 해안에서 돌고래의 공격이 지난 수년간 잇따른 것으로, 지난 한 달 사이에만 16명이 다치는 등 최근 3년간 50여 명 가까운 사람이 돌고래에  공격받아 부상을 입었다.

일본 해변서 돌고래 공격

19일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일본 후쿠이현 남서부 와카사만에서 2022년부터 최근까지 돌고래 공격으로 최소 47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와카사만에 접한 지역인 미하마와 츠루가 인근 해변에서는 올해 7월 21일 이후 돌고래 공격으로 16명이 다쳤다고 현지 관계자들이 전했다. 그중 두 명은 손에 심각한 부상을 입어 수십 바늘을 꿰매었다고 전해졌다.

와카사만은 직선거리 기준 도쿄 중심부에서 서쪽으로 약 330km, 교토에서는 북쪽으로 60km가량 떨어진 중부 지역이다. 투명하고 깨끗한 물에서 바다 수영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일본 관광 당국은 와카사만을 서일본 최고의 아름다운 해변으로 소개하고 있다.

일본 중부의 농촌, 소박하고 평화로우며 서정적인 바닷가에서 구조대원들은 물속을 주의 깊게 살피며 지느러미가 보이는 순간 수역객들을 해안으로 불러들이기 위해  대기 중이라며, 포스터에 그려진 날카로운 이빨은 해수욕객들에게 조심하라고 경고하고 있다고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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