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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대통령] "이승만대통령"기념관,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옆에 "국민 향유 공간으로 창출"

by 구름과 비 2024.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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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이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부지로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옆 부지를 선정했다.

이승만대통령기념관,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옆에 국민 향유 공간으로 창출.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 6가 168-6 해당 부지는 경복궁 옆에 위치한 국립민속박물관의 이전 부지 및 가칭 이건희기증관 건립부지로도 검토된 바 있다.

기념재단은 지난해 6월 28일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한 후 이승만 전 대통령 예우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그해 7월 25일 기념재단을 설립했다. 기념재단은 기부금품 모집등록을 완료하고 국민모금운동을 전개해 온 공익법인이다.

기념재단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대한민국의 기틀을 마련한 이승만 전 대통령의 사상과 업적을 발전적으로 계승하고 미래세대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전수하기 위해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후 기념재단에는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모금 운동을 통해 올해 8월 기준 총 130억 원의 성금이 모였다. 모금에는 7만 7000여 명의 국민이 참여했다.

기념재단은 지난해 11월 부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서울시 일원 부지들에 대한 검토를 진행했다. 이후 건축가, 학예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 의견을 청취하고 열린 송현문화공원, 용산공원, 이화장 인근부지, 배재역사박물관 일대 등 10여 곳 이상의 후보지에 대해 적합성 검토를 벌였다.

선정위는 역사성, 접근성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한 끝에 국립중앙박물관 인근 부지를 건립부지로 최종 선정했다. 이에 대해 선정위는 이승만 전 대통령이 쟁취한 한미동맹의 땅이자 미군기지에서 용산공원으로 변모하고 있는 용산을 역사적 상징성이 큰 부지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부지

또한 해당 부지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전쟁기념관 인근에 있어 전문인력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용이하고 기존 관람객들의 유입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배후지로 하고 있는 용산공원과 함께 대한민국 역사문화적 상징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황식 기념재단 이사장은 이승만대통령기념관을 국민 통합의 공간으로 창출한다는 소중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많은 분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과정에서 부지 선정에 다소 시일이 걸렸다며, 이제 부지를 선정한 만큼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및 부처의 협력을 요청드린다며, 이승만대통령기념관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건축물이자 모든 세대의 국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창출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념재단은 이승만대통령기념관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건축물이자 모든 세대의 국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창출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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