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할 대학생 모집, 하루 5시간, 월 170만원, 5일부터 접수.

서울시가 여름방학 기간 아르바이트에 참여할 대학생 모집에 나섰다. 하루 5시간 근무에 월 170만 원이다.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할 대학생 모집

서울시는 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애플리케이션 및 홈페이지를 통해 대학생 아르바이트 신청을 받고 있다며 신청은 5월 9일 오후 6시까지라고 적혀있다.

서울시는 매년 대학생 방학 기간마다 시, 부서 및 사업소에서 근무할 기회를 재공해 온 바 있다. 해당 아르바이트는 쾌적한 근무환경을 갖춘 데다 각종 시정 업무를 체험해 볼 수 있어 대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근무 시간은 하루 5시간 주 5일 근무다. 일급은 5만 3100원 외근 근무자는 3000원 추가 지급으로 총 6주 근무 시 170만 4760원을 받을 수 있다. 급여는 7월과 8월 두 달로 나눠 분할 지급한다.

전체 모집인원 250명 중 일반선발 175명은 이날 기준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서울시 소재 대학교 재 휴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단 대학원생은 제외.

나머지 75명은 특별선발이다.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생(대학원생 제외) 중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본인, 두 자녀 이상 가정, 서울시청 기여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국가보훈관계 법령에 따른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한다.

증빙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근무자는 부서별 요청사항과 신청자 특기, 전공 및 거주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각 부서에 배치할 방침이다. 최종 선발자 발표는 오는 23일 이후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