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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40세 여성이 대학생 남자친구가 이별 통보를 하자 복수심에 알몸으로 대학교 캠퍼스를 돌아다니는 불상사가 일어났다.
25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지난달 말 중국 중부 후베이성에 있는 정저우 공과대학에서는 한 여성이 가슴을 드러내고 속옷을 벗은 모습이 발견됐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여성이 나체로 대학교 운동장과 건물을 활보하면서 전 연인의 이름을 외쳤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여성의 신원은 알려진 바 없다며, 다만 여성은 중국판 틱톡 더우인 계정을 통해 양 모 씨라는 18세 청년이 자신과 성관계를 맺고 돈을 갈취한 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글을 올렸다. 이후 해당 계정은 더우인 측에 의해 차단됐다.
한 학생은 여성의 이런 극단적 행동은 남자친구를 향한 복수심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를 본 누리꾼들은 그럴 만한 가치가 없는 사람에게 복수하기 위해 너무나 큰 대가를 치렀다. 또 다른 누리꾼은 여성은 남자 친구보다 자신을 더 당황스럽게 만들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지 공안행정처벌법상 공공장소에서 고의로 노출을 감행한 사람은 5일~10일 구금형에 처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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