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社稷祭禮樂1 [社稷祭禮樂] 국립국악원 오른 "땅과 오곡신에게 드리는 장엄한 노래" 일본에 맥 끊긴 조선의 노래 K-콘텐츠로의 발돋음 황제국의 위엄에 걸맞게 화려한 십이장복과 12줄의 구슬이 달린 면류관을 걸치고 제관의 외침에 맞춰 음악이 멈췄다가, 또다시 시작되며 제례가 진행된다.조선시대 땅과 곡식의 신을 모시는 제례인 사직대제의 한 장면이다. 사직제례악은 사직대제에 쓰인 음악과 노래, 무용을 뜻하며, 이 사직제례악을 복원한 공연이 지난 11~12일 국립국악원 무대에 올랐다.종묘대제와 함께 왕이 주관한 핵심 제례 중 하나였던 사직대제는 1908년 일제강점기 시절 명맥이 완전히 끊겼다. 80년이 지나서야 사직대제보존회가 제례 절차를 복원했지만, 당시 음악과 노래 등 제례악은 제대로 되살아나지 못했다.이후 국립국악원이 2014년 사직서의궤와 일제강점기 왕실 음악기구였던 이왕직아악부의 음악자료 등을 토대로 사직제례악을 복원했다. 이로부터 .. 2024. 7. 1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