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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2

[주홍글씨] "묻지마 몰표"가 있는 한 "괴담정치"는 사라지지 않는다 주홍글씨로 유명한 19세기 미국 작가 너새니얼 호손의 소설 일곱 박공의 집을 읽었다. 17~19세기 미국 동부 매사추세주가 무대다. 한 성실한 농부가 샘물이 솟는 땅을 개간했는데 지역 실권자인 핀천 대령이 빼앗으려고 농부를 마법사로 몰아세운다. 성직자 판사 등 지도층 인사들과 군중도 마법사 선동에 휩쓸리고 결국 농부는 다른 마녀 용의자들과 함께 처형당한다. 비단 소설 속 세계만이 아니다. 인류 역사 어느 시대에나 정치적, 재물적 이익을 위해 괴담과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세력은 있었다. 중세의 마녀사냥, 시온 의정서라는 가짜문서를 이용해 유대인 혐오를 부추긴 히틀러, 백 년 전 오늘 수많은 조선인을 학살한 간토대지진의 유언비어 유포자들이 가짜유언비어 때문에 많은 조선인들이 죽었다. 숱한 무고한 희생자를 양산.. 2023. 9. 1.
[마녀사냥] "패륜적이고 도를 넘어선 개딸" 이것이 "민주당이 지향하는 나라의 모습" 가수 노사연과 언니 노사봉 자매가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 교수 빈소를 방문한 것을 두고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국민들은 이른바 개딸을 향해 패륜적이고 도를 넘어선 이런 행동이 민주당이 지향하는 나라의 모습이라며 국민들은 절대 자유롭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노사연과 노사봉 자매는 윤기중 교수의 별세 이튿날인 16일 오후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았다. 노사봉 씨는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로 나온 지난해 유세에 참여해 지지를 호소한 연이 있다. 당시 윤석열 후보의 충남 마지막 유세 현장에서 윤석열 후보를 꼭 당선시켜야 한다. 표를 모아 달라고 말했다. 이후 윤석열 대통령은 노사연 자매의 이모인 가수 현미가 사망한 지난 4월에 빈소에 조화를 보내기도.. 2023.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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