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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빙속여제] "김민선" 독보적인 질주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

by 구름과 비 2023.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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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빙속여제 의정부시청 김민선이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이상화를 뛰어넘는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웃음이 아름다운 김민선 선수

서울 태릉국제빙상장에서 27일 열린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일반부 500m에서 37초 90,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2위 성남시청 김현영, 38초 79를 1초 07이나 앞선 압도적인 기록이다.

김민선이 세운 기록은 2016년 이상화가 세운 38초 10을 0.20초나 앞당긴 새로운 대회 신기록이다. 태릉국제빙상장의 열악한 빙질을 감안할 때 37초대 기록을 낸 것 자체가 대단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김민선의 상승세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여자 500m에서 1-4차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특히 4차 대회에선 36초 96의 개인 최고 기록을 수립하며 36초대 진입에 성공했다. 여제 이상화의 세계 기록 36초 36에도 0.6초 차로 다 가셨다.

독보적인 김민선 선수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제31회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여자 500m 우승을 포함해 3관왕을 차지했던 김민선은 지난 24일 귀국하자마자 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해 다시 한번 새로운 기록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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