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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와 록밴드 사랑과 평화가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 공로상에 선정됐었다.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는 9일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 공로상 수상자와 부분별 후보를 공개했다.
뉴진스는 올해의 신인,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반, 최우수 K팝 노래, 최우수 K팝 음반 등 6개 부문에 이름을 올려 최다 후보가 됐다. 뉴진스 Attention, Ditto 등의 작곡에 참여한 프로듀서 250 또한 지난해 3월 정규 음반 뽕으로 올해의 음반 등 5개 부문 후보로 지명됐었다.
공로상에는 록 밴드 사랑과 평화가 선정됐었다. 조일동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는 사랑과 평화는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에서 가장 오랜 시간, 가장 짙은 솔과 펑크 그루브를 무대에서 들려줬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걸그룹 여자 아이들과 장기하 등이 각각 4개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여자 아이들은 지난해 발표한 I NEVER DIE와 I LOVE 등 음반 2장을 최우수 K팝 음반 후보에 올렸다. 한국대중음악상은 김창남 선정위원장 및 대중음악 평론가 등으로 구성된 54명의 선정위원이 후보를 결정한다.
시상식은 한국대중음악상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되며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에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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