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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 중인 이정후가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27일 바람의 손자 이정후는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5 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원정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쳤다.
최근 7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간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81에서 0.285로 올랐다. OPS 역시 0.785에서 0.789로 상승했다.
이정후는 베네수엘라 출신의 디트로이트 선발 케이더 몬테로를 상대했다. 지난해 빅리그 데뷔 첫 시즌에 6승 6패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한 우완 투수다.
1회 초 1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이정후는 몬테로의 2구째 96.1마일 바깥쪽 포심패스트볼을 가볍게 밀어 쳐 깨끗한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안타로 1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다음 타자월머 플로레스와 월리 아다메스가 2루수 땅볼과 섬진을 물러나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4회 초 두 번째 타석 때 선두타자로 등장한 이정후는 몬테로의 너클커브에 손을 댔지만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하지만 6회 초 세 번째 타석에서 재치 있는 배트 컨트롤로 이날 두 번째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정후는 0-3으로 뒤진 6회 초 1사 1루에서 디트로이트 왼손 불펜 투수 타일러 홀턴의 81마일짜리 바깥쪽 낮은 스위퍼에 배트를 툭 갖다 댔다. 타구는 내야를 살짝 넘기는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이정후의 안타로 1사 1, 2루 기회를 만든 샌프란시스코는 플로레스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이정후는 8회 초에도 타석에 들어섰지만 상대 구원투수 토미 캔리의 86.3마일짜리 체인지업을 공략하지 못하고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샌프란시스코는 디트로이트에 1-3으로 패해 시즌 31승 23패를 기록했다. 순위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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