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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

[수억원의 재산] 이혼女 황정음 서유리 박지윤 결국 "쩐의 전쟁"

by 구름과 비 2024.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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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혼을 발표한 여성스타 황정음, 서유리, 박지윤 등 이면에는 쩐의 전쟁이 있었다.

황정음(중) 서유리(우) 박지윤(좌)

수억 원의 재산을 놓고 상대에 대한 비방을 멈추지 않고 자신의 아픔만 호소해 대중의 피로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3월 결혼 5년 만에 이혼을 발표한 서유리는 26일 전 남편인 최병길 PD가 자신 명의의 용산 아파트를 담보로 제2금융권 대출을 받아 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다.

서유리는 대출을 받아줬고, 몇 번의 대환대출 끝에 자기 아파트가 깡통아파트 소리를 들을 정도로 담보 수준이 올라갔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용산 아파트 세입자가 끊겨 6억 전세금 중 90%를 자신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병길 PD는 사채까지 써 가며 서유리의 아파트 전세금을 마련했다고 해명했다. 이 외에도 서유리는 최병길 PD가 5년간 빌려 간 돈이 6억 원에 달하며, 약 3억 원가량의 빚이 남아있다고도 밝혔다.

이 같은 서유리의 주장에 최병길 PD는 전세금은 생활비 마련을 위해 함께 선택한 문제 다며, 3억 2000만 원 중 정작 줘야 할 돈은 7000만 원밖에 되지 않는다. 차차 갚아나갈 계획이다. 나 역시 여의도 아파트를 잃었다고 말했다. 진흙탕 폭로전을 시작한 서유리와 최병길 PD의 싸움의 끝이 어디까지 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프로골퍼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이혼소송 중인 황정음은 남편을 상대로 9억 원의 돈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27일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황정음은 최근 남편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한 유튜버는 황정음의 남편이 명확하게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아이들의 양육권 문제와 재산 분할, 위자료와 남편에게 빌려준 9억 원의 돈까지 문제가 돼 이혼 소송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황정음은 이영돈의 상간녀로 오해한 한 여성을 저격해 논란을 사기도 했다. 최근에는 피해자의 합의에 실패한 사실이 알려졌다. 피해자는 돈 때문에 합의를 안 한 것이 아니다며, 사건 당일 실시간으로 느낀 모욕이 아직도 속상하다고 전했다.

KBS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도 구설에 시달리고 있다. 박지윤과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는 방송인 최동석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친구들 질문이 있어, 한 달에 카드값 4500만 원 이상 나오면 과소비야 아니야?라는 글을 남겼다.

4500만 원이라는 금액을 소비한 주체가 누구인지 정확히 명시하지 않았지만 아내였던 박지윤을 저격한 글이라는데 무게가 쏠렸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최동석은 방송 활동을 재기한다. TV조선 이제 혼자다. 이혼한 돌싱 연예인들의 삶을 관찰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눈시울을 붉힌 채 말을 잊지 못하다 안경을 벗고 눈물을 닦는 최동석의 모습이 포착돼 동정심을 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최동석과 박지윤이 벌이는 진흙탕 싸움의 폭풍 전야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한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연예인은 좋지 않은 일을 굳이 대중에게 알릴 필요는 없다. 아무리 방어하는 차원이 폭로하고 해도 굳이 자세하고 내밀한 부분까지 공론화할 필요는 없다. 자칫 진실과 다른 오해와 상상을 불러일으킨다며, 이혼 후 감정적으로 힘들다고 해도, 잘 추스르는 게 중요하지 불특정다수에게 위로받으려 하면 더 큰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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