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사.국방

[윤석열 대통령] 호남에서 첫 민생 토론회 "영암~광주에 2.6조 투입해 초고속도로 추진"

by 구름과 비 2024. 3. 14.
728x90
반응형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영암에서 광주까지 47km 구간에 약 2조 6000억 원을 투입해 독일의 아우토반과 같은 초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호남에서 첫 민생 토론회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에서 미래 산업과 문화로 힘차게 도약하는 전라남도를 주제로 20번째 민생 토론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라남도 생활권을 확장하고 광역 경제권을 형성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과제가 교통 인프라 확충이라며 초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올해 세부 계획 마련을 위한 연구에 즉시 착수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아울러 현재 건설 중인 광주~강진 고속도로에 이어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강진~완도 고속도로 건설도 속도를 높여 추진하겠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호남 내륙인 익산부터 남쪽 해안인 여수까지 180km 구가을 고속철도망으로 연결해 지역을 더 빠르게 연결하겠다고 했다. 또 지금 전라선 고속철도 속도가 느려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불만이 많다며 우선 전라선 고속철도 개선에 1조 원 이상을 투입해서 속도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 전남지역 발전 청사진과 지원 방안

윤석열 대통령은 선거 때부터 호남이 잘돼야 대한민국이 잘되는 것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다며, 이순신 장군께서 若無湖南 是無國家 즉 호남이 없으면 국가가 없다고 하셨다. 이런 정신으로 우리 정부도 전라남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차 전지와 콘텐츠 분야 등 전남의 발전 가능성이 큰 지역에 대해선 기회발전특구를 지원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전라남도 지역을 미래산업의 기지로 삼을 것이라고 했다. 또 농축수산업에 대한 지원 방안도 제시했다. 무안/함평에는 인공지능 기반 첨단 농 축산업 융복합 지구를 조성하고 목표에는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 및 수산물 가공유통 센터 확대하겠다고 했다.

특히 전라남도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인 김 수출을 적극 지원하고 감척 어선을 활용해 상시적으로 중국의 불법어구를 철거, 전라남도 어민들의 수산자원 회복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