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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이 8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포함해 1골 2 도움을 올리며 무승 탈출에 앞장섰다.
토트넘은 11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홈 맞대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4대 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홈 3연패 탈출과 동시에 5경기 무승을 끝냈다. 토트넘은 9승 3 무 4패, 승점 30점으로 리그 5위를 유지했고, 뉴캐슬은 8승 2 무 6패, 승점 26점으로 7위에 머물렀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원톱이 아닌 측면 윙어로 배치된 전반에만 2골을 도우며 리드를 만들더니 후반 막판 페널티킥으로 득점에 성공해 1골 2 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또한 2016~2017 시즌부터 8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고, 프리미어리그 통산 113호 골로 공동 23위에 올랐다.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날 손흥민을 톱이 아닌 측면에 배치했다. 4-2-3-3 포메이션으로 나선 가운데 이탈리아 국가대표인 글리에 모비가리오가의 골키퍼 장갑을 꼈다. 백 4는 왼쪽부터 데스티니 우도기, 벤 데이비스,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로 짜였다. 중원은 이브 비수마, 파페 사러가 채웠다. 2선에는 브래넌 존슨, 데안 글루세브스키, 손흥민에 자리했고, 히샬리송이 최전방 원톱을 출격했다.
원정팀 뉴캐슬은 4-3-3 포메이션으로 맞선 가운데 주전 골키퍼 닉 포프가 에버턴전에서 다쳐 마르틴 두브라브카가 문지기로 나섰으며, 빅 4는 왼쪽부터 발렌티노 라브라멘토, 자말 라셀레스, 파비안 셰어, 키어런 트리피어로 구성했다. 중원은 조엘린톤과 브루누 기마랑이스, 루이스 마일리 3명이 호흡을 맞췄다. 앤서니 고든, 알렉산 대드 이삭, 미겔 알미론이 3 톱으로 출전해 득점을 노렸다.
이날 토트넘은 전반에만 2골을 터트리며 일찌감치 앞서 나갔다. 전반 25분 손흥민의 멋진 드리블과 정확한 패스에 이어 데스티니 우도기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38분엔 히샬리송이 손흥민의 땅볼 크로스를 밀어 넣으며 2대 0을 만들었다.
후반에도 토트넘이 몰아쳤다. 후반 15분 히샬리송이 박스 안으로 뛰어들며 페드로 포로의 얼리 크로스를 받아 멀티골을 뽑아냈다. 후반 40분엔 손흥민이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마무리하며 팀의 4번째 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조엘린통에게 한 골 내주긴 했지만 대세엔 지장이 없었다. 골 폭죽을 터트린 토트넘은 기분 좋게 홈 3연패를 끊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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