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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중부에서 지난 3일 지역 리그 축구 유벤투드 벨라비스와 파밀리아초카 간 경기 도중 벼락이 내리쳐 선수 1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했다.
5일 CNN 보도에 따르면 경기장에 번개가 내리 꽂히면서 여러 선수들이 얼굴을 땅에 처박으며 쓰러졌다고 전했다. 또한 경기 동영상은 폭풍으로 경기가 중단된 후 리마에서 남동쪽으로 약 70km 떨 처진 칠카의 코토코토 경기장을 선수들이 빠져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지역 TV 온다 데포르티바후안카벨릭 방송은 쓰러진 선수 1명 근처에서 잠깐 불꽃이 튀고 작은 구름이 보였다고 전했다. 몇 초 후 몇몇 선수가 일어나려고 애쓰는 것처럼 보였 주었다.
당국과 국영 언론은 경기 시작 22분 후 발생한 사건으로 39세 수비수 우고 데 라 크루즈가 병원으로 이송하는 중 숨졌다고 확인했다.
지역 자치단체는 우리는 벼락을 맞아 불행히도 목숨을 잃은 우고 데 라 크루즈의 가족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며 비극적 사고로 부상한 4명의 선수에게도 지지와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부상 선수 중 2명은 4일 퇴원했고, 나머지 2명은 여전히 치료 중이라고 국영 안디나 통신은 전했다. 이 사건으로 부상을 입은 골키퍼는 중태이지만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번개에 맞을 확률은 100만 분의 1에도 못 미친다. 벼락에 맞더라도 약 90%는 살아남지만, 그 후유증은 심각하고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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