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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함께 부른 곡 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 4위로 진입했다.
25일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에 따르면 공개한 최신 순위에서 아파트'가 4위에 올랐다. 18일 곡 공개 이후 일주일 만으로, 케이팝 여성 가수가 기록한 최고 순위다.
영국 오피셜 차트는 미국 빌보드와 더불어 세계 양대 팝 차트로 꼽힌다. 스트리밍, CD 등 영국 내 음악 소비를 종합적으로 반영하는데 미국 빌보드보다 트렌드에 민감하다고 평가받는다.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는 노래 제목 아파트'는 아파트먼트의 한국식 발음이라며, 한국의 술 문화 중 아파트 게임으로 알려진 술자리 게임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같은 차트에서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후'는 전주보다 10위 하락한 48위로 톱 100에 14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이 차트에서 브루노 마스는 레이디 가가와 부른 다이 위드 어 스마일'로 3위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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