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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1위 영림프라임창호가 챔피언전 선승으로 기세를 올리며, 챔피언전 우승까지 1승 남았다.
3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바둑 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2025KB 국민은행 바둑리그 3전 2 승제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영림프라임창호'는 박민규, 당이페이, 송지훈 9단을 앞세워 마한의 심장 영암을 3-0으로 눌렀다.
영림프라임창호는 4일 저녁 예정된 챔피언전 2차전에서 승리하면 우승컵을 차지한다. 우승상금은 2억 5천만 원이다.
영림프라임창호는 이날 박민규 9단이 마한의 심장 영암의 주장 안성준 9단을 제압하면서 신바람을 냈고. 이어 중국의 당이페이 9단이 대만의 쉬 하오훙'을 따돌리며 훌쩍 앞서갔다. 3국에서는 공격력이 강한 송지훈 9단이 설현준 9단을 압도하며 승패를 갈랐다.
영림프라임창호 박정상 감독은 이날 팀의 주장인 강동윤 9단을 투입하지 않고도 승리를 따냈다. 또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에서 각각 3위 수려한 합천과 2위 원익팀을 따돌리며 무섭게 치고 올라왔던 마한의 심장 영암의 상승세를 꺾는 데 성공했다.
영림프라임창호는 정규 1위 자격으로 챔피언전에 진즉에 선착해 휴식기가 있었고, 정규 4위 마한의 심장 영암은 챔피언전 진출 과정에서 에너지를 많이 썼다.
국후 송지훈 9단은 이날 회장님이 보고 계실 텐데 우승컵을 들고 찾아뵙겠다. 그리고 2차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바둑리그 제한시간은 1분 이후 10초 피셔 방식의 초속기 대국이며, 바둑리그 우승상금은 2억 5천, 준우승 상금은 1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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