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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일규2

[韓망명 北외교관] 리일규 전 쿠바 주재 北대사관 참사, "난 월급 67만원 받는 꽃제비"였다 한국으로 망명한 리일규 전 쿠바 주재 북한대사관 참사'가 북한 외교관을 넥타이를 맨 꽃제비'에 비유하며 생활비를 밀수로 충당할 만큼 열악했던 실상을 증언했다.9일 공개된 요미우리신문 인터뷰에서 리일규 전 참사는 김정은이 북한 주민을 기근에 빠뜨린 채 사치스럽게 살고 있다. 그의 딸 주애가 고급스러운 옷을 입고 간부들의 경례를 받는 모습에서 북한 주민은 거부감을 느낀다며, 독재체제는 무너져야 한다고 비판했다.리일규 전 참사는 2006년 북한 1차 핵실험 당시를 떠올리며, 처음에는 핵 개발을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하지만 첫 핵실험 후 수년이 지나도 삶은 악화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북한 주민은 핵무기가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의 김 씨 일가를 지키기 위한 수단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민심은 김정은에게 등을 돌.. 2024. 10. 12.
[쿠바 주재 北외교관] "리일규 정치 담당 참사" 지난해 11월 한국 망명 김정은 표창까지 받았던 쿠바 주재 북한 외교관이 지난해 11월 망명해 국내에 정착한 것으로 파악됐다.16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쿠바 주재 북한대사관의 리일규 정치 담당 참사는 지난해 11월 아내와 자녀를 데리고 국내로 들어왔다고 했다.1999년 외무성에 입부한 리일규 참사는 쿠바에서만 9년여간 근무한 대표적인 남미통이다. 지난 2013년 7월 쿠바에서 불법 무기를 싣고 파나마 운하를 통과하려다 적발된 북한 선박 청천강호 사건 해결에  기여한 공로로 김정은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리일규 참사는 상급 간부의 뇌물 요구와 업무 평가 등으로 북한 외무성 본부와 갈등을 겪다가 탈북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에는 리일규 참사가 멕시코에서 질병 치료를 받게 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외무성이 불허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4.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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