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신장3 [숭고한 생명나눔] "하늘에서 엄마랑 다시 만나"... 20대 예비신부 5명 살리고 "본향"으로 내년 1월 결혼을 앞뒀던 29살 예비신부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리고 본향으로 떠났다.20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 2월 27일 영남대학교병원에서 이슬비 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폐장, 간장, 신장을 기증해 5명의 생명을 살리고 떠났다.이슬비 씨는 지난 1월 28일 설 연휴에 부모님을 뵙기 위해 고향으로 이동하던 중 차량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다.이슬비 씨의 가족들은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을 포기할 수 없었기에 의료진으로부터 회복이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아들이기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사랑하는 이가 고통 속에서 떠나는 대신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선한 일을 하고 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증을 결심했다.. 2025. 3. 20. [건강백세]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한 "만성콩팥병" 소리없이 다가와 "신장-심장" 건강 앗아간다. 콩팥은 10cm 남짓 크기로 복막 뒤에 위치한다. 양측 등 쪽에 1개씩 총 2개가 있다. 콩팥은 소변을 만들어서 노폐물을 배설하는 기능 외에도 몸을 항상 일정한 상태로 유지하고 몸에 필요한 여러 호르몬과 효소를 생산하고 분비하는 기능을 한다. 세계신장학회와 국제신장재단연맹은 콩팥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3월 둘째 주 목요일을 세계 콩팥의 날로 정하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3월 14일이 세계 콩팥의 날이었다. 신장은 노화가 빠른 기관 중 하나다. 신장질환 여부와 관계없이 나이가 들수록 기능은 떨어진다. 만성콩팥병은 지속적으로 소변에서 단백질이 나오거나 콩팥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 만성질환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우리나라 인구의 7명당 1명이 만성.. 2024. 3. 28. [8월의 여름] 요로결석이 지속되면 "급성 신우신염" "신부전" "신장 기능" 이상 발생 위험 요로결석은 성인에게도 극심한 통증 때문에 데굴데굴 구르며 고통스러운 질환 중 하나이다. 극심한 통증이 부지불식간에 나타난다. 요로결석이 한 번 발생하면 재발 가능성도 높다. 무엇보다 언제 닥쳐올지 모를 통증에 대한 불안감으로 괴로움은 극에 달한다. 특히 비만인 경우에는 요로결석 발병 가능성이 높아져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요로결석은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 환자가 가장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의 2021년 월별 요로결석증 진료 인원을 보면 8월에 4만 6천645명으로 연중 환자 수가 가장 많았다고 한다. 최정혁 강동경희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기온이 상승하면 야외 활동 증가와 더불어 땀 분비가 증가한다며, 땀 분비가 증가하면서 소변량이 줄고 소변이 진해지면 결석 생성을 촉진시킨다고 설명했다... 2023. 7. 3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 LIST